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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에 LTE 상용장비 공급
삼성전자, 미국에 LTE 상용장비 공급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0.11.22 09:31
  • 호수 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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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솔루션 사업자 입지 강화

삼성전자가 미국의 2대 지역 이동통신 사업자인 셀룰러사우스(Cellular South)에 LTE 상용 장비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셀룰러사우스는 삼성의 LTE 네트워크 시스템과 휴대폰 이용해 2011년부터 알라바마 지역에서 데이터, 음성 통화를 포함한 초고속 LTE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9월 메트로PCS에 LTE 토털솔루션을 공급, 미국 최초로 LTE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미국에서 두번째 LTE 장비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LTE 사업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근 미국 이동통신사업자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보편화로 폭증하는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네트워크 증설과 차세대 네트워크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셀룰러사우스도 양질의 초고속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와 음성통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초부터 삼성전자와 협력, 필드 테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김운섭 부사장은 “4G기술에 대한 삼성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셀룰러사우스가 미국 LTE 초기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룰러 사우스는 2008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주파수 경매에 참가해 700㎒ 대역의 주파수를 확보했으며, 현재 알라바마, 미시시피, 플로리다 등 미국 남부지역에서 3G CDMA 기반의 음성과 저용량 데이터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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