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協 대구·경북도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구·경북도회(회장 이원동)는 23일 도회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 정보통신산업 발전을 위한 ‘2010년 주요 발주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원동 대구·경북도회장 등 협회 관계자와 △대구광역시청 △대구전파관리소 △대구지방조달청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시건설관리본부 △경북대학교 △한국철도공사 대구지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 등 발주기관의 정보통신담당자가 참석해, 주요 현안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협회는 분리발주제도의 유익성을 홍보하고 국토해양부 및 건설업계의 분리발주제도 폐지 추진에 대응해 분리발주제도가 계속 존속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발주기관의 참석자들은 협회의 분리발주제도 수호 입장에 공감하면서 분리발주제도가 존속하도록 협조하겠으며, 시설공사 발주 시 정보통신공사는 반드시 분리발주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협회는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 및 중소기업 육성 차원에서 지역제한 시설공사의 발주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발주기관의 참석자들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정보통신공사 발주 시 지역 정보통신공사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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