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측은 지난 2000년 사내에 소년소녀 가장돕기 회원을 모집, 지속적으로 모금활동을 진행해 어린이 재단에 성금을 기탁해왔다.
이 기금은 현재 어린이 재단이 운영중인 ‘혼자 먹는 밥상’ 프로그램을 통해 결식아동들에게 사랑의 밥상을 제공하는 데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어린이 재단의 추천으로 시스코코리아는 지난 4일 초록우산 산타 원정대 발대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스코 코리아의 조범구 대표는 “시스코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매우 중시하는 기업으로,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에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다각적인 참여를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스코 코리아는 올해 초 ‘1인1봉사활동’ 캠페인을 시작하며 봉사기금을 지원함은 물론 매년 4일씩 업무 대신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휴가제도도 전격 도입해 시행중이다.
지난 1월에는 20여 명의 직원들이 ‘사랑의 밥퍼’ 나눔현장을 찾아 100kg 상당의 쌀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또 해비타트와 함께 사랑의 집짓기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으며, 5월에는 충북 탄금리 마을과 1사1촌 협약을 맺고 농사를 돕는 것은 물론 농작물 직거래를 통해 농촌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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