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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테크놀로지 ‘오아제’ 사업성과 두각
원테크놀로지 ‘오아제’ 사업성과 두각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0.12.10 20:03
  • 호수 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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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토털디자인지원사업’과 연계
▲ 9일 열린 ‘2010 대덕특구 기술사업화 성과보고회’에서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이 원테크놀로지의 헬멧형 탈모치료 레이저 의료기기 ‘오아제(oaze)’를 시연해보고 있다.

제품기획·디자인·마케팅 등 효과 극대화


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기업인 원테크놀로지(주)(대표이사 김종원)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하 대덕특구본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두드러진 사업성과를 거두고 있다.

원테크놀로지는 대덕특구본부의 ‘토털디자인 지원사업’을 통해 헬멧형 탈모개선 레이저 의료기기 ‘오아제(oaze)’를 개발, 지난 9월부터 본격적인 시판 나섰으며 최근 제품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원테크놀로지는 9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서 열린 ‘2010 대덕특구 기술사업화 성과보고회’에서 ‘오아제(oaze)’를 전시해 행사에 참가한 내빈과 참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오아제(oaze)’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탈모치료 방법으로 승인한 ‘LLLT(Low Level Laser Therapy)’ 기술을 적용해 탈모개선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최근 ‘모발성장 촉진 레이저 치료기’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했으며, 특허협력조약(PCT) 출원도 완료해 해외시장에서의 공신력을 더욱 높일 수 기틀을 마련했다.

‘오아제(oaze)’는 뛰어난 기술을 지닌 벤처기업을 발굴해 디자인 개발 및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뒷받침하는 대덕특구본부의 토털디자인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대덕특구본부는 지난 2007년도부터 토털디자인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대덕 특구 내 40개 기업 제품에 대한 사업화 및 시장진출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더욱이 대덕특구본부는 ‘신규 비즈니스모델 기획-디자인개발-마케팅지원’에 이르는 종합적 지원시스템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사업화의 성공률을 극대화하고 기업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덕특구본부는 이노디자인·다담·탠저리앤파트너스 등 국내 유수의 디자인 전문기업을 특구에 입주시켜 기업들에 대한 현장 밀착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처럼 제품화 기획→디자인→시제품제작 등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연계되면서 현장 수요자들의 의견이 디자인 개발에 실시간으로 반영돼 사업효과가 한층 높아지고 사업 진행속도도 빨라진 것으로 평가된다.

대덕특구지원본부에 따르면 토털디자인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은 기업들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제품을 출시했으며, 현재 6개 기업이 초기 시장진출을 통해 24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를 통해 해당기업들은 향후 3년 이내에 2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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