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통령상 수상
공공정보 개방을 통한 민간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한 서울시가 ‘제5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정병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시는 서울시 공공정보를 개방해 민간 비즈니스 활성화 및 시민생활편의를 증진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한국교육방송공사(사회진흥 부문), 엠브레인(비즈니스 부문), 솔루션박스(기술선도 부문)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상에는 이스트소프트(사회진흥 부문), ITVMG(비즈니스 부문), 나스미디어(기술선도 부문)가 각각 수상했으며, 공로상에는 이석채 KT 회장과 김진형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상에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 iMBC(사회진흥 부문)가 각각 수상했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인터넷을 통한 경제 성장 뿐만 아니라 인간중심의 양방향 소통을 중심으로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가 돼 많은 고부가가치의 기업이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터넷대상의 심사는 인터넷의 영향력을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한국 문화계를 대표하는 이어령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아 계량화된 성과 뿐 아니라 사회문화적인 영향력을 반영한 심도 깊고 미래지향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