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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노사 ‘한마음’ 상생 선언식 가져
포스코ICT, 노사 ‘한마음’ 상생 선언식 가져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1.01.05 12:36
  • 호수 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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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대표 허남석) 경영진과 근로자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노사 상생의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신뢰와 소통을 이뤄내기 위한 독특한 행사를 가졌다.

지난 5일, 포스코ICT는 분당사무소에서 허남석 사장을 비롯한 전체 임원과 근로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 협력을 위한 ‘한마음 상생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포스코ICT는 신뢰에 기반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상생의 파트너십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허남석 사장이 직접 나서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 한해 회사의 경영목표와 조직운영 방향에 대해 프레젠테이션 해 눈길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허 사장은 기존 강점을 보여온 철강 중심에서 제조와 서비스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융합형 비즈니스를 발굴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사업무대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또 LED 조명, 스마트그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등과 같은 그린 사업도 조기 사업화해 성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기업문화 측면에서는 올해를 지식경영의 해로 선포하여 스스로 학습하는 문화를 조성, 융합과 글로벌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행복나눔1.2.5 운동’을 지난해에 이어 더욱 확대해 포스코ICT만의 기업문화로 브랜드화하여 신뢰와 소통의 문화를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행복 나눔 125’ 운동은 1주일에 1가지 좋은 일을 하고, 한 달에 2권의 책을 읽고, 하루에 5가지 감사의 마음을 갖자는 것이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허남석 사장과 유진모 근로자 대표가 올해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는 의미로 2011년 경영목표 달성 서약서에 노사를 대표해 서명하는 행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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