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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사회통합 적극 앞장”
“국가안보·사회통합 적극 앞장”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1.01.14 20:29
  • 호수 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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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우보현 민주평통 부산 해운대구협의회 회장

통일활동 적극 추진…국민훈장 수훈
북한이탈주민돕기 등 사회봉사 헌신


“늘 정도(正道)를 지키며 국가안보와 사회봉사, 국가경제 및 산업발전에 힘써 왔습니다. 앞으로도 평화통일을 실현하고 사회통합을 공고히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우보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부산 해운대구협의회 회장(주식회사 우성통신 부사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2010년도 민주평통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통일교육과 통일포럼 등의 활동을 적극 추진해 통일역량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다. 그는 헌신적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사회 통합에 적극 앞장선 공로도 인정받았다.

우 회장은 국민훈장 수훈의 소감을 밝히면서 그동안 열정적으로 펼쳐온 통일관련 활동과 사회봉사 등에 관한 이야기를 촘촘히 엮어냈다. 이야기의 씨줄엔 사회원로로서의 묵직함이, 이야기의 날줄엔 젊은이 못지않은 힘찬 활력이 진하게 배어있었다.

“모든 것이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고 생각합니다. 옳지 않은 방법으로 사업을 하는 기업들은 일시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몰라도 결국 쇠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게 세상의 이치겠지요.”

우 회장은 30여 년 전 체신부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 발전의 기틀을 만드는 역할을 했다. 또한 정보통신분야에서 축적한 다양한 경험과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관광업계 및 금융권에서 임원으로 재직하며, 관련산업 발전의 토대를 닦았다.

우 회장은 이처럼 일선 산업현장에서 주요 업무를 두루 수행하면서 “언제나 바른 길을 걷는다는 신념으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열정의 연장선상에서 우 회장은 지난 1990년부터 (주)우성통신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회사의 경영역량 강화와 기술력 향상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주)우성통신은 건실한 발전을 거듭하며, 유·무선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및 전기공사 등의 사업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주)우성통신은 메이저 통신사업자 및 주요 건설업체의 협력사로서 핵심 프로젝트에 두루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 신용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을 받는 등 공신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는 모든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회사발전에 힘을 모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를 입증하듯, (주)우성통신은 지난 2006년 근로자의 날 기념식에서 노사협력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우 회장은 “중소기업과 정보통신업계를 대표해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우 회장은 그동안 거둔 기업활동의 성과를 원동력으로 평화통일 정책실현과 사회봉사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민주평통 부산 해운대구 협의회장으로서 통일교육 및 통일포럼 등의 다각적 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 총무간사를 역임하며 자문위원들의 역량을 결집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했다.

또한 부산해운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해운대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돕는데도 힘을 모았다.

이와 함께 자신의 생일이나 가족 잔치가 있는 날엔 관내 독거노인과 노숙자 등 불우이웃들에게 식사를 손수 제공하는 등 훈훈한 사회봉사를 펼쳐 주위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우 회장은 “앞으로도 국가안보의 기틀을 확고히 정립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매사 절제하는 생활을 하기 위해 술·담배를 하지 않는다”는 우 회장은 환갑이 훨씬 지난 나이에도 요즘 동의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며 만학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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