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에 따르면 샌디브릿지는 그래픽처리장치의 성능을 높인 최신 프로세서로 지난달 설계상 결함이 발견되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현재 국내 PC업체들은 샌디브릿지 탑재 PC를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액 환불 조치 등의 대책을 내놓고 인텔과 세부사항을 협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텔은 컴퓨터 제조사들의 요청을 반영해 인텔6 시리즈의 설계 이슈에 영향을 받지 않는 PC 시스템에 한해 칩셋의 공급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문제점을 개선한 칩셋은 2월 중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해당 칩셋을 장착한 제품이 출시되는 시기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인텔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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