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68회선 연결-영상회의시스템 연동 가능
기업용 다기능 IP 전화기가 출시돼 시장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차세대 통신망산업을 이끌어온 ㈜제너시스템즈(www.xener.com 대표 강용구)는 다기능 IP 전화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다기능 IP전화기는 기업의 통신 업무를 위한 범용 인터넷전화기로서 기업들의 요구사항과 제너시스템즈의 경험과 기술력을 토대로 제작 공정부터 기업업무 환경을 고려해 제작됐다. 또한 블랙 화이트 색상으로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며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멀티 확장 팩)을 연결할 수 있고 각도 조절장치가 부착돼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11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수행한 행정기관 인터넷전화 장비 ‘TTA 인증시험을 통과했으며 5개월 간 국내외 IP-PBX와 연동 테스트를 마쳤다. 아울러 일제지령, XML 기능, 휴대폰 사용자 환경과 유사한 전화번호부, SMS 메뉴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별도의 장비 없이 영상회의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PSTN 기반의 키폰 기능의 장점을 수용, 멀티 확장 팩을 이용하면 최대 168회선까지 연결할 수 있으며. 멀티 라인을 통해 4개의 전화번호를 동시에 운용할 수 있다.
강용구 대표는 “다기능 IP전화기는 정부의 스마트워크센터에 공급돼 있다”면서 “앞으로 공공 및 민간 스마트워크 구축 시에도 적극 도입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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