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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에너지 엔지니어링사업 추진
LS전선, 에너지 엔지니어링사업 추진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1.03.25 12:48
  • 호수 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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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사명 ‘LS Cable & System’으로

LS전선(대표 구자열)이 에너지 진단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에너지 엔지니어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LS전선은 23일 안양 LS타워 본사에서 열린 제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에너지 진단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것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 절감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스마트 그리드 구축을 위한 에너지 엔지니어링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S전선은 이번 주총에서 영문 사명을 기존 ‘LS Cable’에서 ‘LS Cable & System’으로 변경키로 의결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 공략과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따른 사업 영역의 확대에 목적을 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LS cable의 의미가 케이블에 한정돼 있어 회사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솔루션과 어플리케이션 사업의 의미를 담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사명을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LS전선은 기존 단품 중심의 영업에서 탈피, 고객중심의 솔루션 사업으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송배전, 풍력, 철도, 선박, 차량, 공항, 광대역망 통신, 유비쿼터스 시티·지능형 빌딩 시스템, 태양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번 사명 변경은 전선뿐만 아니라 그린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과 솔루션 시장에서도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1등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LS전선은 해외 전시회 참가와 적극적인 글로벌 PR활동을 통해 새로운 영문 사명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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