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간담회에서 노텔네트웍스코리아의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황도영 상무는 "VoIP는 단순히 기업의 통신비용을 절감해 주는 방법이 아니라 보다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서비스"라며 "노텔네트웍스는 고객의 업무요건과 구축일정, 예산에 맞는 맞춤 VoIP 솔루션을 제공해 시장에서 차별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음성서비스를 모든 벤더의 QoS 데이터 네트워크 상에서 전달 가능하게 해 주는 신제품 '석세션 CSE1000'을 통해 시장에서 개척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석세션 CSE1000'은 PCX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한 IP PBX로 기존의 PBX 인프라 사용을 중단하고 데이터네트워크에서 음성서비스를 제공하는 VoIP를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이상적인 플랫폼이다.
이 제품은 IP 기반의 원격사이트 통신을 제공하는 기본 제품군인 메리디안 IP PBX 플랫폼과 완벽하게 상호운영되며 450여개 이상의 기능을 제공한다.
황도영 상무는 노텔네트웍스의 VoIP 솔루션이 제공하는 가치를 △텔코급 품질 제공 및 동시에 450가지 이상의 기능을 VoIP 플랫폼에서 모두 지원 △99.999%의 안정성 보장 △단일사이트나 여러국가를 커버하는 멀티사이트를 지원하도록 확장가능 △통신인프라의 총소유비용 절감 △비즈니스 생산성 개선 등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텔네트웍스는 2002년 상반기 전세계 패킷음성 게이트웨이 시장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너지 연구 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노텔네트웍스의 패킷음성 장비는 1/4분기에는 전세계에서 선적된 제품의 28%를, 2/4분기에는 34%를 차지하며 올 상반기 1위를 기록했다.
시너지는 노텔네트웍스가 VoIP 포트폴리오의 핵심 구성요소인 패스포트 패킷 음성 게이트웨이(PBG)와 석세션 멀티서비스 게이트웨이 4000으로 패킷음성 게이트웨이 시장을 석권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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