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분야에 있어 협력연구, 인력교류 등의 국제간 협력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초청 행사는 ETRI가 개발한 첨단 기술을 각 국가의 관심 기술 분야와 연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ETRI에서 2010년도부터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아시아 인력교류 프로그램’ 소개를 통해 국제간 인력 교류 채널 확대와 우리나라 우수 기술의 개도국 시장 개척 및 국내기업의 기술 수출 지원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흥남 ETRI 원장은 “이번 주한 대사관 기술담당관들의 ETRI 초청 및 기술 소개가 향후 각 국가들의 연구기관 및 기업체들과 ETRI간 협력 파트너로서 상호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TRI는 현재 28개국 81개 기관과 기술교류 협정을 맺고 있으며 이번 초청행사에는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기술선진국과 베트남, 필리핀, 스리랑카 등 기술개도국 27개국 주한 대사관 기술담당관들이 참가했다.
한편, ETRI는 2010년도 프로그램에 참가한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국가 등 15명의 고위 공직자들과 자국내 도입 희망기술 분야에 대해 1:1 멘토링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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