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회는 IT 정보강국 기반을 구축하고 국내 네트워크 산업 현황에 대한 문제점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조합측은 설명했다.
또 월드컵 이후 공동마케팅 활성화 및 정보공유 요구가 확대되면서 통신사업자, 장비 업체간 협력이 절실해진 것도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 전시회를 통해 네트워크 업계는 실질적인 관련 산업 및 기술에 대한 전문정보를 얻을 수 있고 구매결정자의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신고객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조합측은 기대했다.
또 참관객들에게 신제품을 홍보할 수 있고 해외시장 개척에도 톡톡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시관은 △초고속인터넷 및 솔루션관 △NGcN체험관 △차세대네트워크관 △정보통신 기관 홍보관 △인터넷솔루션관 △해외정부 홍보관 △IT 라이센스관 등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초고속망 관련 장비 장비를 비롯해 광대역차세대 유무선 통합기반, 광네트워크 기술 및 시장동향, 초고속 이더넷 기술 등에 대한 컨퍼런스도 개최될 예정이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1,000만명 시대 도래를 기념하기 위한 정부, 통신사업자, 장비업체가 참여하는 공식 이벤트도 갖기로 했다.
조합의 도철구 부장은 "이 전시회는 네트워크 산업의 신기술 추세와 발전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 전시회가 국내 네트워크 산업을 한단계 성숙시킬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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