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최시중 위원장이 이그나스 가타레 르완다 ICT 장관과 로베르또 크레이메르만 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방송통신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방통위는 르완다와 △방송통신서비스 및 관련 정책 △브로드밴드, 이동통신 및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방송통신 기술표준화 및 인증 등을 포함한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 위원장은 “ICT 인프라 구축과 인력양성 등의 분야에서 양국 협력관계가 더욱 심화 발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루과이와의 양자회담에서 최 위원장은 우루과이가 인터넷 확산계획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브로드밴드 고도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하며 양국이 방송통신 정책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르완다와의 양해각서 체결과 우루과이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국내 ICT 기업의 아프리카와 중남미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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