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회장 이건국)는 지난 12일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백아산에서 ‘2011년 전회원 단합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전남지역 정보통신인의 화합의 한마당인 이날 행사는 회원사 대표자 및 임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건국 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단합대회를 빛내기 위해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저와 운영위원 모두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광주·전남도회가 더욱 발전하고 정보통신공사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행사로 참가자들은 백아산 마당바위를 등반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지역별 4개팀(광주 동·서팀, 광주 남·북·광산팀, 전남 동부팀, 전남 서부팀)을 구성해 발야구 경기를 했다.

특히 발야구 경기 중간에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광주·전남지역 회원사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팀 구성 및 발야구 결과는 아래와 같다.

◇우승 = 광주 남·북·광산팀(화순·영광 포함)
◇준우승 = 전남 서부팀(목포·나주·무안·신안·완도·진도·해남·영암·강진·함평·장성·담양)
◇3위 = △광주 동·서팀(구례·곡성·보성·장흥 포함)  △전남 동부팀(여수·광양·순천·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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