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인천·경기도회(회장 김동현)는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23일까지 관내 7개 지역에서 지역별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순회간담회는 수도권에 광범위하게 분포된 인천·경기도회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관내 지역을 △경기동부(4월11일·성남) △경기서부(4월20일·광명) △경기남부(5월11일·수원) △경기북부(5월23일·의정부) △경기동북부(5월17일·구리) △경기서북부(5월11일·고양) △인천(4월28일) 등 7개 지역으로 나누어 개최했다.
순회간담회는 도회와 정보통신공제조합의 주요 현황 및 공지사항을 안내하고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과 도회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0년도 실적신고 접수 결과 우리 도회의 업체당 평균실적액이 감소했다”고 우려를 표하고 “점점 어려워지는 공사업 경영환경 개선과 회원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협회 사업 및 주요행사에 회원사가 적극적으로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건의사항 수렴시간에는 협회의 회원상조서비스 지원과 조합 공제상품에 대해 많은 회원사가 관심을 나타냈다.
아울러 대기업 및 공공기업의 소액입찰 참여제한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수렴됐다.
인천·경기도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들이 협회와도 한층 밀접해지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인천·경기도회는 순회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건의사항에 대해 운영위원회 및 제도개선위원회 등 내부검토를 거쳐 개선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