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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CJ시스템즈에 하이퍼-V클라우드 도입
한국MS, CJ시스템즈에 하이퍼-V클라우드 도입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1.06.07 14:02
  • 호수 5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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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CJ 시스템즈(대표 정태영)가 자사의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인 하이퍼-V 클라우드를 도입해 CJ그룹 계열사에 제공되는 IT 인프라 서비스를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CJ시스템즈는 토털 IT 서비스 업체로, 기존의 물리적 자원을 개별 피크타임 기준으로 운영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과투자가 이루어지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저비용 고효율 IT 인프라구현을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방식의 서비스를 고려해왔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 가상화 솔루션 하이퍼-V와 시스템 센터를 기반으로 하는 하이퍼-V 클라우드를 도입하여 물리적 자원들을 가상화 기반에서 전체적인 자원풀(Pool)화해 가용성 및 유연성을 높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대한 가시성에 대한 문제를 시스템 센터를 통해 대처하면서 통제성을 보장하는 한편, 프로비저닝 자동화까지 적용해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를 구현했다.

이로써 고객은 물리적 자원의 피크타임 기반 사이징 등으로 인한 불필요한 비용 지출 없이 효율적으로 자사의 IT 시스템을 CJ시스템즈를 통해 운영할 수 있게 됐고, CJ시스템즈는 자사의 주력 비즈니스모델인 SI 비즈니스가 단순한 아웃소싱을 넘어 클라우드 서비스로 자연스럽게 전환이 가능해졌다.

CJ시스템즈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담당 김종서 과장은 “자원의 가상화, 기술의 표준화, 통합 관리, 그리고 서비스 생성과 프로비저닝(Provisioning) 자동화 등을 클라우드의 핵심 요소로 꼽는다. 이중 통합 관리, 서비스 생성과 프로비저닝 자동화는 단순 가상화와 클라우드를 가르는 경계라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와 시스템 센터는 시스템의 중단 없는 이동과 고가용성을 보장하는 등 클라우드 인프라의 기반이 되는 가상화 솔루션이 갖추어야 할 핵심 기능을 충실히 지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윈도우 서버 라이선스만 있으면 추가 비용이 들지 않아 라이선스와 유지보수 등 전체적인 TCO를 절감한다”고 말했다. 구성요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 클라우드는 경쟁사 대비 3배~6배의 솔루션 비용이 절약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버사업본부 송규철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 클라우드 솔루션은 서버인프라를 단순히 가상화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확장성과 탄력성, IT프로세스의 자동화, 셀프서비스 구현 등 실질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실현한다”며 “고객사가 안정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는 데 가장 효율적인 가이드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CJ시스템즈는 x86 기반 Iaas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유닉스 장비로의 확장, PaaS(Platform as a Service)까지 클라우드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를 통해 정보 근로자의 업무 일상까지 클라우드로 접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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