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프레스센터에서 방송·통신·인터넷업계 및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녹색 방송통신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차 협의회는 개방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녹색 방송통신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등 녹색 선도국가 건설에 한 발 다가서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협의회를 통해 방송통신사업자의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 국가 에너지 목표 관리 참여 실적과 분야별 환경에 따른 추진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개방과 공유를 바탕으로 ‘녹색 방송통신의 지속 발전을 통해 저탄소 녹색 국가 구현을 선도’하기로 다짐했다.
방통위는 녹색 방송통신 기술지원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9대 분야 105개 사업을 대상으로 ‘녹색인증제’를 실시하고 ‘KT의 그린 IDC 구축 사업’ 등 12건의 녹색기술 및 사업을 인증한 바 있다.
특히 ‘그린 IDC 구축 사업’, ‘스마트폰 충전단자 표준화’ 등과 같은 정부의 ITU(국제전기통신연합) 국제표준화 추진 노력으로 글로벌 녹색성장 선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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