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최근 전 세계 200여명의 IBM 핵심 기술 전문가들을 선발해 컴퓨팅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새로운 글로벌 연구소인 ‘서비스 이노베이션 랩(Services Innovation Lab, 이하 SIL)’을 창설한다고 4일 밝혔다.
SIL은 IBM의 서비스, R&D, 소프트웨어, 산업 전문가 등 전 세계 IBM의 서비스 분야 역량을 총집결해 거의 10년에 이르는 서비스 연구 프로그램을 확대, 오퍼 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SIL은 초기단계로 클라우드 컴퓨팅, 분석, 모바일 서비스 등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IBM 서비스 그룹 총괄대표인 마이크 다이엘 수석 부사장은 “본 연구소의 창설을 통해 IBM 고객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하는데 IBM의 기술과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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