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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모바일 트래픽 애플 제쳐
삼성 모바일 트래픽 애플 제쳐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1.08.09 16:57
  • 호수 5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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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사분기 모바일 웹사이트 이용 트래픽 중 삼성전자 단말기를 통한 트래픽이 애플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웹분석 전문 업체 어메이징소프트(대표이사 이수창)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단말기별 트래픽에서 아이폰과 갤럭시S의 점유율은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갤럭시S2의 상승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와 같은 추세로 볼 때 3사분기에는 갤럭시S2의 점유율이 갤럭시S를 무난하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탭, 갤럭시U, 옵티머스2X는 4~6위를 기록하며 토종 브랜드로서의 자존심을 지켰고, 아이패드의 트래픽이 상승 추세를 보이며 3사분기 점유율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단말기 제조사별 트래픽에서 삼성이 애플의 트래픽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갤럭시S2의 최단기간 200만대 판매에 힘입어 지난 6월 모바일 웹사이트 트래픽에서도 애플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판매량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트래픽에서는 앞서왔지만, 삼성의 물량 공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운영체제별 트래픽에서는 안드로이드가 1분기에 소폭 앞서있던 트래픽 점유율 차이를 2분기 들어와 크게 벌리며 iOS의 추격을 뿌리쳤다는 설명이다.

이는 갤럭시S2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단말기가 지속적으로 출시되며 판매량이 증가한데 반해, iOS 기반 단말기의 판매 성장세가 정체 현상을 보이며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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