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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많은 사업장 공개
산재 많은 사업장 공개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1.08.12 19:46
  • 호수 5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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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지난 5일 산업재해율이 높거나 사망사고 등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한 사업장 164곳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재해율이 규모별 같은 업종의 평균재해율을 넘는 사업장 중 상위 10% 사업장(상시 근로자 150명 이상인 사업장으로 재해자 2명 이하 제외)은 135곳으로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또한 지난해 2명 이상 사망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으로 사망만인율(연간 상시근로자 1만명 당 발생하는 사망자수로 환산한 수치)이 규모별 같은 업종의 평균 사망만인율 이상인 사업장은 17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최근 3년간 산업재해 발생 보고의무를 2회 이상 위반해 사법조치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은 사업장은 6곳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해 중대 산업사고가 발생,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사법조치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은 사업장도 6곳으로 조사됐다.

고용부는 산업재해에 대한 사업주의 관심과 예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8회에 걸쳐 산업재해 다발 사업장 총 1670곳을 공개한 바 있다.

고용부는 조만간 재해율이 규모·업종별 평균재해율 이상을 기록한 상위 10% 사업장 중 상시 근로자수가 100명에서 150명 미만인 곳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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