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는 인터넷 비밀번호 신경 써서 바꿔주세요"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9월 한 달간 '2011 자기정보보호 캠페인'을 통해 비밀번호 집중변경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통신, 포털, 쇼핑몰, 금융, 소셜 커머스 및 커뮤니티 등 모든 인터넷 비즈니스의 대표 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인터넷상의 비밀번호 변경, 인터넷 상에서 주민번호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아이핀 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한다.TV 및 라디오 ,인터넷, 지하철, SNS 등을 통한 각종 광고와 포스터, 전국 대학의 정보보호 동아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서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국내 주요 사이트에 게시된 팝업 또는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거나 직접 캠페인 사이트(www.doitnow2011.kr)에 접속하면 더욱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다음, 네이트에서 자기정보보호를 검색하면 된다.
방통위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및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본 보호조치를 중점적으로 알리고자 대국민 인식제고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한 이용자 스스로가 본인의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한 역량을 길러 개인정보 유출 및 도용에 따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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