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LH는 지난달 31일 상반기 결산결과를 공개했는데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 대비 101%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반기에만 3863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달성한 순이익 3733억 원을 초과한 실적이다. 또 LH는 임대주택사업 외에 토지사업과 주택사업 등에서 판매가 크게 신장되고 흑자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해 12월말 이지송 LH 사장이 자체 경영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고 강도 높은 사업구조조정 등 경영 전반의 개혁 작업에 나선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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