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리얼3D콘텐츠제작자협회와 3D 콘텐츠 창작 분야에 특화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부는 ‘제1회 대한민국 3D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 일반인과 학생들이 자신이 만든 3D 콘텐츠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 행사를 통해 우수한 3D 콘텐츠를 발굴하는 한편 3D 제작 인력의 저변을 확대하고 나아가 3D 산업 발전의 큰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 개인 또는 5명 이내의 팀으로 공모전 참여를 할 수 있으며 공모전에 응모하려면 11일까지 주관협회 홈페이지(www.korepa.org)에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입상된 작품은 3D방송 채널 등을 통하여 소개되며 일반 시민 대상의 상영회도 개최될 예정이다.또한 상품성이 있는 수상 작품은 국제마켓 홍보 및 3D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국내 공모전 위주로 진행하나, 향후 제3회 공모전부터는 국제 공모전으로 전환해 세계적인 3D 콘텐츠 공모전으로 확대·발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