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스마트워크 센터 시설물에 대한 자율적인 품질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등급제가 마련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김성태)은 '스마트워크 센터 품질등급제 도입에 관한 위탁연구' 기관으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워크 센터 근무자들은 네트워크 속도, 1인당 점유 공간 면적, 다목적 회의실 설치 등 근무 여건에 따라 업무 생산성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스마트워크 센터 서비스 공급자의 센터 시설물에 대한 품질 향상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연구에는 센터 품질 측정을 위한 상세한 절차, 측정 점검항목 및 적용 방법, 측정 결과에 대한 활용 방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정보통신 시설물, 편의 시설물, 업무 시설물 등으로 구분해 이에 대한 점검 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이를 등급결정에 반영하는 체계가 포함될 전망이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이번 연구과제의 결과물이 향후 센터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서비스 공급자의 자율적인 노력이 결국 수요자의 이용 의도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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