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세계적인 지휘자 함신익(미 예일대교수)의 지휘로 소프라노 이태원(명성황후 출연), 색소포니스트 최광철씨가 협연하며, 성우 박일, 김혜미 씨가 진행을 맡는다.
대전시향은 이번 ETRI 가족음악회를 통해 재즈 및 인기 클래식 소품 등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협연하는 소프라노 이태원 씨는 명성황후의 주역으로 정평이 있고, 최광철 씨는 음악 경력 20년이 넘은 뮤지션으로 뛰어난 작곡실력과 다수의 방송 출연, 세션 활동, 영화음악 활동 등으로 한국 색소폰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일반인도 쉽게 클래식에 접할 수 있도록 대중적인 곡 위주로 연주하며 성우 박 일, 김혜미씨가 직접 곡마다 해설을 해주는 독특한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
김덕수 행정관리본부장은 “이번 가족음악회를 통해 직원의 정서를 함양하고 직원, 가족, 동문이 다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ETRI 전직원이 동참, 사랑을 실천하고있는‘사랑의 1구좌’의 수혜학생인 결식 아동들도 초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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