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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컴퓨팅, 가상화 데스크탑 선봬
엔컴퓨팅, 가상화 데스크탑 선봬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1.09.23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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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컴퓨팅은 저전력 가상화 데스크톱 ‘L-300’을 선보였다. 공주대학교 클라우드 컴퓨터실 설치 모습.

이더넷 환경에서 호스트PC 1대당 최대 30명의 사용자가 이용 가능한 저전력 클라이언트 데스크탑 패키지가 선을 선보였다.

엔컴퓨팅(www.ncomputing.com)은 가상화 데스크톱 환경(VDI)에서의 차세대 클라이언트 접속단말기 ‘L-300’을 내놓았다. ‘L-300’은 네트워크 접속 장치와 주변기기만을 지원하는 제로 매니지먼트 클라이언트 단말로 이더넷 지원 통해 VDI를 구축해 회사 내 내부망 구축이 용이하다.

이 제품은 ‘뉴모칩(Numo SoC)’을 탑재해 네트워크 부하를 줄이고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했다. ‘뉴모칩’은 호스트에 최적화된 웹페이지 내의 비디오 콘텐츠를 코드 변환, 스트리밍, 디코딩해 풀 프레임으로 재생한다. 이로써 최대 1920x1080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가상화 소프트웨어인 ‘v스페이스(Space)’로 간편하게 VDI를 구축할 수 있다. ‘v스페이스’는 다수의 사용자가 윈도나 리눅스와 같은 단일 운영체제를 동시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해주며 VM웨어, 시트릭스 및 마이크로소프트 기반의 가상화 서버와 통합이 가능하다.

‘L-300’은 1대의 호스트에 여러 개의 가상화 데스크톱을 설치할 수 있는 VM웨어나 시트릭스를 이용해 사용자 수를 배가 할 수 있다. 즉, VM웨어를 이용해 구축된 가상화 데스크톱 1대당 ‘v스페이스’의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하드웨어(CPU, 메모리, 냉각팬, 하드디스크 등)가 없어서 고장률이 낮아 수리비가 적게 든다. 전력소모량도 기존 PC는 220와트의 전력을 필요로 하는 데 반해 이 제품은 5와트를 소모한다.

윤휘영 엔컴퓨팅 마케팅 팀장은 “복잡한 관리 도구를 이용해야 하는 씬 클라이언트나 네트워크 관리, 서버 설정을 필요로 하는 제로 클라이언트와 차별화를 뒀다”며 “L-300은 간편한 설치와 유지·관리, 높은 비용절감 효과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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