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대표 서석건)은 액정 태블릿 신제품인 '신티크 24HD(Cintiq® 24HD)'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티크 24HD는 와콤의 액정 태블릿 경험이 있는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 비디오 편집자 외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의 높은 기대치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와콤 신티크24HD는 작업 흐름을 개선하고 사용자 편의를 향상시키는 새로운 기능들이 탑재됐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4 인치의 고화질 와이드 스크린(1920 X 1200) 디스플레이다. 이는 사실적인 색상 구현이 요구되는 세심한 컬러 작업을 하는 데 있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신티크 24HD을 떠받치고 있는 스탠드는 사용자의 여러 작업 자세에 따라 태블릿의 높이와 각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 됐다. 더불어, 액정 화면 주위의 프레임은 손과 팔을 둘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양 사이드에 각각 위치한 터치링과 익스프레스키는 사용자 설정에 의한 단축키를 입력하여 작업의 속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신티크 24HD의 펜은 와콤의 독자적인 펜 기술을 집약한 제품으로, 2,048 레벨의 펜 압력 센서를 지원하고, 40도의 기울기 조절을 지원한다.
와콤의 글로벌 프로덕트 매니저(PM) 글렌 츠네가와는 "신티크 24HD는 전문가들의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공학 기술자, 전문 커뮤니티의 사용자들에게 검증을 받은 제품”이라며, "태블릿 작업 시 필요한 요소들이 집약된 신티크 24HD는 넓은 디스플레이, 정확한 색상,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필수인 애니메이션 제작, 사진 작업, 비디오 제작 등의 분야에서 역량을 더욱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