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활용한 해결방안 등 논의
u시티 관련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협의체가 만들어진다.
국토해양부는 13~14일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u시티 월드포럼(UWF·U-City World Forum)’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UWF는 한국 주도로 국내외 지방정부, 연구기관, 기업, 전문가 등이 모여 전세계 도시가 직면한 문제와 IT기술을 활용한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협의체다. 지난해 UWF 창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가 열렸으며, 올해 정식 발족에 이르게 됐다.
UWF는 앞으로 격년에 한 번씩 총회와 국제행사를 열게 된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과 재해, 교통혼잡·환경오염·지역불균형 등 다양한 도시문제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다각적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UWF 창립 행사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 첫 날인 13일에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개발과 도시재생을 위한 u시티’를 주제로 창립총회와 기념 국제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행사 이튿날에는 비즈니스 미팅, 학술대회, 전시회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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