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대표 서석건)은 다음달 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402)에서 UNC아카데미(대표 신준우) 와 함께 ‘UNC아카데미 콘텐츠 개발자 초청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UNC아카데미 콘텐츠 개발자 초청 세미나는 초대형 게임프로젝트 개발자와의 간담회 및 개발 프로세스 시연회를 비롯 각 학과 커리큘럼 등이 소개될 예정으로, 실질적인 이론과 게임 개발에 대한 노하우 등이 공유될 계획이다. 10년 이상의 게임 개발 경력을 지닌 UNC아카데미 신준우 원장과 엔씨소프트 리니지2 캐릭터 디자이너로 유명한 정준호 사외이사, UNC아카데미 강사진들이 직접 게임개발, 애니메이션VFX, 웹 마스터 과정의 프로세스 시연에 나선다.
오는 11월 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UNC아카데미 세미나는 ▲캐릭원화 - 3D 애니메이션 ▲배경원화 - 3D 프로세스형 시연회 ▲VFX과정, 웹 마스터 과정 ▲게임 프로그래밍 시연회 ▲정준호 시연회 ▲개발자 간담회 등 세부 세션 별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진행되는 모든 시연 및 강의에는 와콤 대표 태블릿인 인튜어스4가 사용된다. 와콤 인튜어스4는 실제 게임 업체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으로 많은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들의 필수 작업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또 와콤은 이날 행사 참석자들을 위해 와콤 태블릿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인튜어스4 데모존’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그래픽 시연•강의에 참여하는 UNC아카데미 신준우 대표는 엔씨소프트 리니지2의 캐릭터 디자이너 및 예인스소프트 프로젝트 SR개발이사 총괄PD로 활동한 바 있으며, 정준호 사외이사는 엔씨소프트 리니지2 캐릭터 디자이너 및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는 관련 업계의 유명인사다.
신준우 UNC아카데미 대표는 “효율적으로 좋은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대해 늘 고민하다 UNC아카데미 개원과 함께 이번 개발자 초청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와콤 성상희 차장은 “콘텐츠 교육의 산실인 이번 UNC아카데미 세미나는 게임 꿈나무들이 평소 만나기 힘든 게임그래픽 및 일러스트레이터 분야의 유명 아트디렉터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번 UNC아카데미 콘텐츠 개발자 초청 세미나는 선착순 200명에 한해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10,000원이다. 이번 세미나 참가 접수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UNC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www.uncacademy.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