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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컴퍼니> (주)지안
<리딩컴퍼니> (주)지안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1.11.25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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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용 이미지 센서 기술 으뜸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 확인 가능

차량용 블랙박스 등 새 시장 개척

(주)지안(www.zeeann.com 대표 최병환)은 카메라에서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받아 전자적 영상으로 바꿔주는 카메라용 ‘이미지 센서’를 개발하는 업체이다. 벤처기업 인증, ISO9001/14001 인증을 받았으며 자체 연구소를 갖추고 보다 나은 제품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차량용 블랙박스, 감시카메라, 화상 전화기, 3D 영상 솔루션 업체들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최병환 대표는 “10여 개의 특허 출원 및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감시용 카메라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안의 이미지 센서 제품을 사용하면 다른 회사 제품과는 달리 역광이나 야간에도 영상을 선명하게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영상의 번짐이나 빛에 의한 노출에도 탁월한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휴대폰에서의 ‘이미지 센서’ 시장은 이미 성숙기를 지나 제품에 대한 이익 율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감시용, 자동차 등에 적용되는 ‘이미지 센서’는 휴대폰에 이익률이 높으며 현재 도입기에 있어 만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최 대표는 내다봤다.

그는 “국내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사고예방 등을 이유로 차량에 블랙박스 장착을 의무화 한다면 향후 이미지 센서 시장 전망은 밝다”고 말했다.

경쟁 관계 회사로부터 정당하지 않은 의도적인 왜곡 루머가 퍼지는 사실을 접했을 때 마음이 착잡했다고···.  그러나 지안의 고유 아이디어가 곳곳에 포함돼 있는 제품들이 우수한 장점을 보이고 여러 곳에 응용되는 등 품질에 대해 찬사를 받을 때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품질과 기술을 보기보다는 가격이나 브랜드만 보고 고객에게 권하는 것은 자제돼야, 관련 시장이 발전될 것으로 최 대표는 생각하고 있다.  또한 국내 기업들 간에 편협한 경쟁을 지양하고 세계무대에서 각자의 특출한 기술을 바탕으로 당당한 경쟁을 해, 우수한 국내 기업이 많이 생겨나는 풍토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자기 분야에서 꾸준한 기술 습득을 바탕으로 권위와 책임 의식을 투철하게 갖기를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항상 직원들과 함께 토론하고 생각하는 열린 회사문화를 만들어 직원들로 부터 두터운 믿음을 받고 있다.

최 대표는 그동안 시장 개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기에 올해 성장세를 발판으로 내년에는 시장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 올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구개발을 통해 출시한 이미지센서 제품에 대한 구입문의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이 제품을 토대로 시장개척에 더욱 매진해 이미지 센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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