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새로운 디자인과 고성능을 갖춘 2012년형 데스크톱PC ‘엑스피온 60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하이 그로시 도트 패턴과 블레이드 에지 라인으로 입체적이며, 안정감 있는 새로운 디자인을 갖췄다. 또, 사용자의 동선을 고려해 측면에 카드리더를 탑재해 메모리 카드를 직접 연결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64비트 기반의 윈도7 홈 프리미엄(Windows 7 Home Premium) 운영체제를 탑재, 8기가바이트(GB) 대용량 메모리를 적용해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도 빠른 처리 속도를 구현한다. 최대 2테라바이트(TB)의 넉넉한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적용하여 점점 고용량화 되어가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저장에도 부족함이 없다.
‘A60’은 폭이 9.6센티미터(cm)로 슬림 PC타입이지만, 쿼드코어 i7 프로세서, 지포스(GeForce) GT530 1GB 그래픽, DDR3 1333 메모리 등 고성능 장치를 적용해 일반 타워 데스크톱 못지 않은 성능을 보여준다.
또, LG전자의 독자기술인 ‘스마트 클리닝 케어’를 적용해 기존의 컴퓨터 고장과 소음의 주요 원인인 공기 중의 먼지를 클리어 필터와 클리어 코팅을 통해 2중으로 차단하여, 더욱 안정적인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S60’은 고성능 그래픽을 장착해 3D모니터와 연결하면 3D 영화, 3D 게임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가정 내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쿼드코어 i7 프로세서, 지포스 GTX550 Ti 1GB 그래픽, DDR3 1333 메모리 등을 탑재해 전문가급 사용자도 만족할 만한 성능을 보여준다.
‘A60’의 판매가는 모델별로 상이하나, 160만원대, ‘S60’은 180만원대다.
이정준 LG전자 PC사업부 부사장은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디자인, 고성능, 편의성을 모두 갖춘 엑스피온 신모델을 출시했다”며 “60시리즈를 통해 고성능 데스크톱PC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