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업의 일본관서·중부 지방의 공공 IT시장 진출을 위한 한·일 IT 협력포럼이 개최됐다.
지식경제부는 코트라와 7일 일본 오사카에서 국내 기업의 일본관서·중부지역 IT 시장 진출을 돕는 한·일 IT 협력포럼을 열었다.
삼성SDS와 안철수연구소, 웨어밸리, 제니퍼소프트, 알서포트, 엠투소프트, 유니온커머스, 온더아이티, 솔트룩스, 와이즈넛의 국내 10개사가 참가해 일본 IT 서비스 및 솔루션 기업 20곳과 수출 상담을 했다. 참가업체의 제품은 데이터센터, 시큐리티, 원격지원, 리포팅 툴, 검색 툴 등으로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한 분야로 선정했다.
이번 참가기업 대부분은 도쿄에 직접 지사를 운영하며 일본 수도권을 공략해온 기업들로서 이번 행사를 관서지방 진출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은호 코트라 SW시스템산업팀장은 “향후 일본의 지방정부 또는 민간 기업에 한국형 e-거버넌스나 공공정보화 솔루션을 수출하기 위해 현지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는 일본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비즈니스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추진 가능한 협력사업 모델을 발굴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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