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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차세대 PC '울트라북' 기술 시연
인텔, 차세대 PC '울트라북' 기술 시연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1.12.14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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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말 컨슈머 노트북 시장 40% 이상 점유 기대

인텔코리아(사장 이희성)는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각 제조사별 울트라북 제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면서 울트라북에 탑재된 다양한 하드웨어(HW) 및 소프트웨어(SW) 기반 기술을 공개 시연했다. 

울트라북은 지난 5월에 열린 대만 컴퓨텍스 2011에서 처음 공개됐다. 

기존 노트북의 파워풀한 성능과 태블릿PC의 이동성을 동시에 만족시켜 차세대 퍼스널 컴퓨팅을 이끌어 갈 새로운 개념의 PC 플랫폼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국내 시장엔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에이서, 아수스, HP, 레노버, 도시바 등 총 7개 국내외 PC 제조업체가 약15여종의 울트라북을 출시했으며, 이날 7개 사의 다양한 울트라북 제품들이 모두 공개됐다. 

인텔은 간담회를 통해 절전 모드에서 7초 이내에 부팅하는 '인텔 래피드 스타트 기술'과 잠자기 모드일 때도 계속해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인텔 스마트 커넥트 기술'을 선보였다.

보안 관련 기술들인 '인텔 아이덴티티 프로텍션 기술'과 '인텔 도난 방지 기술' 등도 공개했다.

인텔은 2012년 말 전세계 컨슈머 노트북 시장의 40%를 울트라북이 점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텔캐피탈을 통한 울트라북 펀드를 조성, 관련 기술 개발을 앞당기는 에코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12년 출시할 아이비브릿지(Ivy-Bridge) 프로세서와 2013년 출시예정인 코드명 해즈웰(Haswell) 프로세서를 통해서도 울트라북 확산을 위한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은 “울트라북™은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며 혁신을 거듭해온 전세계 PC 시장은 물론 기존 PC 사용자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전달할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라며, “인텔은 컴퓨팅 기술혁신 부문의 세계적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 울트라북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통해 울트라북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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