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1:05 (금)
SI업계 ‘연말 뒷심’ 후끈
SI업계 ‘연말 뒷심’ 후끈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1.12.16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SDS·SKC&C·포스코ICT 등

공공 IT인프라 구축 사업 호조


국내 SI업체가 연말에도 수주를 활발히 진행해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SK C&C, 포스코ICT는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방송 인프라 구축사업 계약과 사학연금 차세대 자산운용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삼성SDS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방송인프라 구축사업 관련, 13일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내년 12월까지 진행되는 700억 원 규모로 방송통신콘텐츠의 기획, 제작, 편집, 저장, 송출, 유통의 방송 가치사슬 전반을 지원하는 복합시설로서 방송 인프라 환경을 구축한다.

삼성SDS는 국내 방송프로그램의 보호와 육성을 위해 멀티 플랫폼 공정경쟁 구도를 조성하고 스크린 환경에 적합한 글로벌 방송프로그램 제작과 유통구조 확대로 방송프로그램을 동반 성장시킬 수 있는 선 순환적 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C&C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이 발주한 40억 원 규모의 차세대 자산운용시스템 구축사업을 13일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사학연금의 전체 자산과 부채에 대한 종합 관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자금 운용 포트폴리오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연금의 운용 수익률과 재정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사업에서 SK C&C는 공단이 보유한 자산과 부채, 신용, 여신 등에 대한 관리, 시장 상황 별 금융 상품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ALM(자산부채관리) 기반 자산 배분 시스템을 구축한다.

포스코ICT는 아시아나IDT, 하나정보기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국제공항에 운항정보시스템과 통신시설을 통합한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ICT 컨소시엄은 내년 1월부터 3년간 인천국제공항의 통신 인프라를 운영할 예정이며 전체 사업 규모는 약 400억 원이다. 컨소시엄은 서로 다른 기업이 각각 운영하던 공항통신시스템과 운항정보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