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역전철 개통 1년
경춘선 광역전철 개통 1년 동안 이용객이 2403만여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은 작년 12월 21일 경춘선 광역전철 개통 후 1년간 이용객이 2403만여 명에 달했으며, 하루 평균 이용객은 6만5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춘선 광역전철은 다른 노선과 다르게 주말 이용객이 주중보다 9∼16%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양주(상봉∼마석) 지역은 주중에 출퇴근 이용객이 많았고 가평 천(대성리∼춘천) 지역은 주중 낮 시간과 주말 관광객이 주로 이용했다.
일반적으로 광역전철은 통근 학 이용객 때문에 주중 이용객이 주말보다 15∼30% 더 많았으며 요일별로는 여행객과 숙박 고객이 겹치는 토요일이 가장 많았다. 월별로는 행락철인 5월과 10월에 많았고 한 겨울인 1월과 2월, 장마철인 7월에는 적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경춘선 복선전철화 개통으로 광역전철이 운행되면서 경춘선 지역에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면서 ”준 고속열차인 'ITX-청춘'이 내년 2월에 운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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