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41개의 새로운 기술을 2011년도 제3회 신기술(NET)로 선정, 신기술인증서 수여식을 21일 개최했다.
특히 이번에 신기술로 인증 받은 기술 중 (주)누리콘, 이에스이(주), (주)이니셜티 등이 개발한 ‘유무선 LAN 기반 통합 관제용 공통코덱(MC코덱)을 이용한 영상 전송 기술’은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제영상을 통합 및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복잡한 장비와 영상케이블 설치 없이도 네트워크 스크린 개념으로 필요한 영상을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통합 및 공유할 수 있다.
(주)원캐스트가 개발한 ‘음향방송용 실시간 이중화 기술’은 끊김 없는 음향 방송이 가능하도록 통합 장치 구조에 방송미디어의 출력시간을 나타내는 타임-스탬프를 디지털 방송미디어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액티브 통합 방송 장치의 장애발생시 스탠바이 통합 방송 장치가 액티브 상태로 절체 되면서 음향 방송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기표원은 그동안 신기술인증을 위해 신청 접수한 120개 기술에 대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41개 기술을 신기술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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