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근 독일의 권위있는 휴대폰 전문잡지 '커넥트(CONNECT)'지 '6월호'에서 자사의 휴대폰이 품질 안정성과 서비스 만족도에서 노키아, 모토롤라 등 선진 경쟁업체들을 제쳤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평가 기관을 이용한 신제품 비교평가 결과에서 삼성 휴대폰이 모든 평가항목에서 모토롤라보다 앞섰다고 덧붙였다.
이번 커넥트지의 비교평가는 독일에서 판매되는 11개사 제품 중 사용기간이 2년 미만인 휴대폰을 평가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소비자 2만명이 설문조사에 참가했다.
비교평가 결과에서 독일 전체 휴대폰의 AS율은 평균 20%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중 알카텔, 노키아, 사젬이 20%를 넘는 AS율을 보였고 지멘스, 소니, 모토롤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삼성은 2.3%로 나타나 독일에서 판매되는 휴대폰 중 가장 안정되고 신뢰성이 높은 제품으로 조사됐다.
또 서비스 평가부문에서 수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조사한 결과 평균 14일 소요되는데 비해 삼성 휴대폰의 서비스 소요 시간은 7일로 가장 짧게 나타났다.
특히 커넥트지는 삼성의 SGH-S100과 모토롤라의 V700 휴대폰을 대상으로, 사용시간, 기능평가, 사용편리성, 성능평가 등 120여개 항목에 대한 전문 평가기관을 이용한 세부평가를 실시했다. 이 평가에서는 삼성 휴대폰이 모든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앞서며 "특히, 선명한 화질의 디스플레이와 선도적인 기능 장치가 파격적으로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업체별 A/S율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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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명 A/S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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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텔 25.0
노키아 24.9
사젬 21.7
지멘스 18.7
소니 15.9
모토롤라 15.1
에릭슨 13.6
파나소닉 10.5
트라이엄 9.1
필립스 3.0
삼성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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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 수리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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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명 수리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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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18일
노키아 14.8일
에릭슨 11.4일
지멘스 10.9일
알카텔 9.1일
모토롤라 8.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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