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뉴씨앤씨가 공급하는 장비는 ECI 텔레콤의 DWDM(고밀도 파장분활) 장비인 LUMINET과 멀티서비스가 가능한 XDM(광전송장비)으로써, 기존 온세통신 기간망에 추가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증설을 통해 온세통신은 늘어나는 음성 및 데이터 트래픽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뉴씨앤씨는 지난해 온세통신의 국제망 인입시설 확장 공사와 백본망 증설사업을 수주했고 현재도 온세통신 지사 이전을 위해 ECI 텔레콤과 컨설팅 및 구축공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뉴씨앤씨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광 전송장비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기술축적을 진행해 왔다"며 "온세통신을 비롯한 각 통신 사업자와 정부 공공기관에 대한 순조로운 영업진행으로 올해 목표인 180억원의 매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