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6:55 (목)
대전시,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
대전시,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2.01.26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보수집체계 개선

대전시는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이 달 30일부터 본격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ATMS(Advanced Traffic Management System)는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정보를 도로전광표지판과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이로써 혼잡구간 진입 전 교통량을 분산시켜 정체구간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촉진한다.

대전시는 지난해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한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국비 21억 원과 시비 24억 원 등 총 45억 원을 투입, 이번 ATMS 구축을 완료했다.

기존의 교통관리시스템은 교통정보 수집체계가 택시(4000대)와 버스(965대) 프로브 차량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정보 미수집구간이 생겼으며, 현장의 검지시스템 및 센터시스템도 낡아 다양한 정보 제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대전시는 ATMS 구축을 통해 교통정보 수집 및 가공체계를 7만 6000여대의 하이패스 차량을 기반으로 보완했다.

또한 △버스정보관리시스템(BMS·BIS) △분석시스템(데이터웨어하우스) △운영관리시스템 등 총 10여종의 지능형교통체계(ITS)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선 및 통합 DB를 구축했다.

아울러 현장의 검지장비(RSE 377대-VDS 100대) 및 노후 전산장비를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고도화사업을 추진했다.

대전시는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근거리전용통신(DSRC)과 하이패스, 영상검지기를 통한 정보수집으로 교통정보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3-28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