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형전력망협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Smart Power Grid 시스템 구축’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능형전력망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지능형전력망 시스템 개요부터 △송·변·배전 및 GPS를 이용한 광역계통 실시간 감시기술(WAMAC) △유연송전기술(FACTS) △고압직류송전시스템(HDVC) 등 지능형전력망의 핵심기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협회는 우선 22일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개요 △지능형 송전시스템 △IEC 61850기반의 디지털변전시스템 △IEC 61850 규격 및 시험 인증 방법 △배전지능화 시스템 등을 교육한다.
이어 23일에는 △WAMAC △FACTs △HDVC △초전도케이블과 한류기, 24일에는 △스마트그리드 통신기술 △국제표준 적용 기술 및 향후 계획 △분산전원 계통연계 △스마트그리드 보안 등에 대해 강의한다.
수강료는 스마트그리드협회 회원사는 12만 원, 일반 20만 원으로 노동부 환급대상의 경우 최대 11만 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이번 과정은 선착순으로 30명만 접수를 받으며, 신청 마감일은 21일이다.
한편 협회는 지난달 31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정관변경의 건을 심의해 협회의 명칭을 법정단체로 효력을 갖는 ‘지능형전력망협회’(종전 한국스마트그리협회)로 변경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 명칭변경에 대한 지식경제부의 심의가 진행 중이며, 이 달 안으로 새로운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