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유저작물 이용 63만건...전년대비 150%증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는 2011년 수집된 56만건의 공유저작물을 일반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 자유이용사이트(http://freeuse.copyright.or.kr)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총63만건(전년대비 150% 증가)이 사이트를 통해 이용됐다고 밝혔다.
공유저작물이란 저작권이 만료된 저작물, 기증저작물, 자유이용허락 표시(CCL 등) 저작물, 민간개방 대상 공공저작물 등 국민과 기업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저작물을 통칭하는 것이다.
‘공유저작물 창조자원화 실행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본 서비스의 경우 전자책, 포털, 사전 등의 사업체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13개 업체 8만여건)
위원회는 올해에도 디지털교과서, 문화콘텐츠산업, 이러닝 등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국내 공유저작물 및 해외 공유저작물 프로젝트인 유로피아나와의 연계를 통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공유저작물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공유저작물에 대한 권리 및 소재안내 정보 서비스를 통해 창조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저작물 포털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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