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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전기차용 충전기 전국 확대
LS전선, 전기차용 충전기 전국 확대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2.02.15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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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전송·통신모듈 등 독자 개발

▲ 대구시청에 설치된 LS전선의 전기차 급속 충전기
LS전선(대표 구자열)이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사용할 전기 자동차를 위해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는 것으로, 장소는 서울중앙우체국, 제주도청, 대구시청, 울릉도군청 등 전국 17개소다.

30분 충전으로 135~140km(현대차 블루온 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다.

이 사업을 위해 LS전선은 △380V급 전력전송 △개별 충전기-환경관리공단 서버간 통신 모듈 △차량 충전용 인터페이스(커넥터 및 케이블) 등을 개발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시범 사업이 아닌 본격적인 전기차 보급을 위한 구축 사업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업체 측은 2010년 한국환경공단의 국내 최초 고속 전기자동차용 충전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한데 이어(충전기 13대),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5대 등 현재까지 총 21대의 충전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성과와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단순 충전기 공급뿐만 아니라, 시공부터 운영까지 담당하면서 전기차량용 충전 인프라에 대한 운영 노하우를 쌓았다는 평가다.

한편, LS전선은 세계 최초로 역사 인프라를 연계한 ‘도시철도 전력망과 인프라를 이용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개발’을 완료했으며, 본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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