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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컴퍼니> (주)PLK테크놀로지
<리딩컴퍼니> (주)PLK테크놀로지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2.02.20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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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 핵심기기 개발 ‘큰 걸음’

차선이탈경보장치 등 두각

모바일 영상저장시장 선도


(주)PLK테크놀로지(www.plk.co.kr 대표 박광일)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선이탈경보장치, 차량용 블랙박스 등을 개발해 수출과 내수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업체이다. 박광일 대표는 1996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사내벤처에 선발돼 PLK를 설립해 2001년 차선이탈경보장치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현대차에서 분사한 뒤 2003년 PLK로 정식 출범했다.

2006년 현대자동차 상용차를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에쿠스, 제네시스, 그랜저HG, 기아자동차 K7에 차선이탈경보장치를 납품해왔다.

박 대표는 “PLK는 차량인식, 사람인식, 실시간 영상전송 등의 분야에서 모바일 영상 저장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모바일 영상 저장 장치는 사고 영상저장, 정황 기록, UCC 등의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며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고 IT강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LK의 차선이탈경보장치 '로드스코프XG'는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해주는 제품이다. 내장된 인공지능 카메라를 이용해 항상 차선을 감시하며 운전자가 무의식 중 차선을 넘는 경우에 경보음을 울려 운전자가 주의력을 되찾게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운전 중에 내차가 차선의 중앙으로 잘 주행하고 있는지 차선에 가까이 주행하고 있는지를 음성으로 안내해 줘 초보 운전자들에게 안성맞춤 제품이다. 또한 도로정체나 신호대기로 정차해 있는 경우에 앞차가 출발하면 자동으로 이를 감지, 알람과 함께 음성 메시지로 안내해 준다,

이밖에 주행 중이거나 정지해 있는 경우에, 접촉 사고나 추돌사고가 발생하면 사고당시의 영상을 사고발생 전후로 저장하고 동시에 차량의 가속도 정보도 저장해 주는 장치를 갖췄다. 박 대표는 지경부가 2010년부터 분기별로 IT 분야 보급실적이나 공로가 큰 기업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5회 IT기업융합인상'을 지난해 12월 수상했다.

그는 “카메라 영상인식을 기반으로 한 선행차량 추돌경보, 하이빔 자동제어 시스템 등 안전운전 장치 시스템을 개발했다”면서 “내수 판매와 수출에 나서는 등 자동차 분야에 IT를 적용한 공로가 인정돼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차선이탈경보장치 하면 PLK를 떠올릴 정도로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들의 니즈에 주목하고 고객들이 원하는 신제품을 출시해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는데 매진하고 있다. PLK 사무실에는 ‘우리는 도전하고 실패하고 진화한다. 우리는 끝없이 자라는 콩나물이다’는 사훈이 걸려 있다.

직원들이 실수나 실패를 해도 문책하기 보다는 격려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발판과 힘을 실어주고 있는 박 대표. 그래서인지 직원들과도 허물없이 편하게 지내고 화목한 회사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올해는 차선이탈경보장치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수출과 개척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비약적으로 발전해 가고 있는 PLK에 주목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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