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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SW전문인력양성에 170억원 투입
지경부, SW전문인력양성에 170억원 투입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2.02.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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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SW전문인력양성사업을 확대, 개편해 170억 원이 지원된다.

지식경제부는 창의적 SW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2년도 SW전문인력양성사업’을 확대, 개편해 17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재능기부 SW동아리 활성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 SW전공 학생들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SW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재능기부 SW동아리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SW 전공 학생들의 현장중심 SW개발 능력과 SW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높이고 소상공인들은 맞춤형 SW를 활용, 매출확대 등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전공과정 개설, 학생선발, 과정운영 등에 기업이 참여해 SW산업을 선도할 고급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SW 특성화대학 및 대학원’ 과정을 새롭게 지원한다.

이로써 올해 신설 추진 중인 SW마이스터고와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에 이르는 정규 SW 교육체계가 갖춰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해에도 추진한 바 있는 ‘SW 마에스트로 과정’은 2단계 교육인원을 기존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하고 멘토단의 경우 관련분야 전문가를 포함, 기존 30명에서 40명으로 확대한다.

이밖에 기업맞춤형 교육 및 채용과 연계한 ‘고용계약형 SW석사 과정’ 및 ‘SW융합 채용연수’를 확대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을 갖춘 고급인력 양성과 함께 일자리 창출효과도 높인다는 복안이다.

지경부는 확대 개편된 ‘2012년도 SW전문인력양성사업을 이달 선정 공고해 시행하며 사업별 세부사항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www.nipa.kr)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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