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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최완 과장, IEEE 최우수 논문상 수상
KTF 최완 과장, IEEE 최우수 논문상 수상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05.18 11:37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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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에서 무선통신기술을 연구하는 30세의 연구원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가 수여하는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해 화제를 낳고 있다.

주인공은 KTF 기술총괄 선행연구소 표준화연구팀에서 ‘무선용량 증대기술연구 및 표준화, 선행기술연구’를 담당하는 최완 과장.

서울대에서 전자공학 학사석사 학위를 취득한 최 완 과장이 수상한 상은 IEEE가 이동통신 분야의 과학인용지수(SCI)에서 영향력이 큰 이동통신 학술지에 실린 논문들 중, 1년에 1편을 선정해서 수여하는 최우수 시스템 논문상(Jack Neubauer Best Systems Paper Award)이다.

수상논문은‘다중 전송율의 소스가 혼재된 DS/CDMA 시스템의 순방향 용량’으로, IEEE 이동통신 분과에서 발행하는 세계적 권위의 이동통신 학술지인 ‘IEEE Transactions on Vehicular Technology’에 지난해 5월 게재됐다.

주요 논문 내용은 음성, 화상 전화, 데이터 통신 등 여러 가지 종류의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이동통신망의 용량에 대한 수학적 분석에 관한 것이며, 동기식·비동기식 차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의 셀 설계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용어설명-IEEE(th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Inc)는 150개국 40만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비영리 전문 기술인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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