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청장 서광은)과 서울 강남우체국은 최근 강남구 개포동으로 청사를 이전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서울체신청 신청사는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설계, 시공됐으며 초고속 정보통신 2등급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건물내의 전력 조명 방범 주차 방재 등 개별 시스템을 통합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자유롭게 웹 검색을 할 수 있는 인터넷 플라자를 갖추고 있으며 4층 및 옥상의 정원, 12층의 휴게실 등을 휴식공간으로 꾸몄다.
이 밖에도 건물 외부에 우체국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표현한 옥탑 상징물을 설치했으며 건물 내부는 봉화대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했다.
한편 서울체신청에서는 주5일 근무제의 전면도입에 대비, 지난달 27일부터 주5일 근무제를 시험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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