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컨소시엄이 최종 심사를 거쳐 민간사업자로 확정되면, 머큐리는 전체 사업 중 신호·통신·역무자동화 등 정보통신 시스템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머큐리는 이를 통해 2007년까지 1,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트라컨소시엄은 지하철 9호선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해 구성된 프로젝트 컨소시엄으로서 울트라건설(40%), 머큐리(15%), 파슨스(20%), 로템(10%), 쌍용건설(10%), 강원레일테크(5%) 등이 공동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삼성엔지니어링에서 완공책임을 질 예정이다.
김진찬 사장은 "머큐리는 이미 지하철 정보통신 시스템에 있어 여러 차례 관련 장비를 공급한 경험이 있다"며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이번 지하철 9호선 사업에서도 두드러진 실적을 올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