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www.lge.com 대표 구자홍)는 국내 처음으로 휴대폰 외부창에 유기EL 신기술을 적용한 듀얼 폴더 타입 싸이언 컬러휴대폰(모델 LG-SD1100, LG-KP6100) 개발을 완료하고 다음주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러휴대폰 신제품에 적용한 유기EL LCD는 자체 발광 디스플레이로 낮은 전압에서도 구동 가능해 전력소모량이 적으며 발광효율이 높아 고화질의 데이터를 즐길 수 있다.
또 데이터 응답속도(1㎲: 백만분의 1초)가 빨라 완벽한 동화상을 구현할 수 있고 시야각 제한이 없어 어느 위치에서도 화면의 내용을 볼 수 있다.
고급 메탈 소재 휴대폰 케이스와 함께 ▲세련된 라운드 형태의 고급스러운 디자인 ▲전·후면 대칭의 사이버 디자인 등으로 차별화, 새로운 트렌드를 추구하는 20~30대의 선택폭을 넓혔다.
40화음 디지털 파워 사운드는 휴대폰에 내장된 50가지 벨소리를 지원해 진짜 오케스트라 연주와 같은 음질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30만 화소 USB 방식의 착탈식 외장형 고화질 디지털카메라(옵션)를 부착해 자신의 얼굴이나 원하는 장면을 촬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진을 찍어 문자메시지(SMS)처럼 전송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사업자별로 제품의 특성이 다른 신제품을 출시하고 각 모델별로 3~4가지 색상을 채택해 국내 컬러휴대폰시장에 새로운 색상 바람을 몰고 간다는 전략이다. 가격은 40만원 후반에서 50만원 초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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