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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비트 이더넷 테스트 장비 성장
기가비트 이더넷 테스트 장비 성장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2.04.23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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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백홀 수요…비용효율 제고 ‘고심’

프로스트앤설리번 보고서


스마트폰 영상 애플리케이션의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추가 대역폭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기가비트 이더넷 테스트 장비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기업들은 동기식 기술에서 이더넷으로 전환을 서두르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 백홀 부문에서 이런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프로스트앤설리번 한국지사가 발표한 ‘세계 기가비트 이더넷 테스트 장비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이 시장은 약 7억197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2015년에는 10억708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조사 범위에는 1기가비트 시험장비(1GbE), 10기가비트 시험장비(10GbE), 40·100기가비트 시험 장비 시장(40·100GbE)들이 포함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한 해 동안 와이어라인 서비스 제공사들의 대규모 투자가 결실을 맺기 시작함과 동시에 모바일 백홀 분야에서 이더넷 테스트 장비에 대한 전례없는 수요가 생겨났다.

대역폭을 독점하는 3G·4G 무선기기의 확산으로, 서비스 제공업체 네트워크 상에서 모바일 백홀의 트래픽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데이터, 음성, 오디오, 게임,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와 같은 통합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들이 이 시장 성장에 기인하고 있다.

IEEE P802.3ba 표준에 따르면, 멀티플레이 운용으로 인해 더 많은 네트워크 대역폭이 요구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에 대해 100G와 40G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R&D에 많은 투자가 요구된다는 것이 시장 확장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비 판매업체들은 서비스 공급사들의 인프라 개선 및 신규 서비스 출시를 파악하고 있는 와중에도 이들 경쟁사들보다 더 앞서기 위해 R&D 투자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자하는 실사용자들의 요구가 이어지면서 지난 몇 년 간 테스트 장비 가격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는 기가비트 테스트 장비 제조업체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더 많은 기능성을 갖춘 장비를 생산해야 하는 압박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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